헤드랜턴 리뷰 나이트코어 NU25UL

캠핑용 헤드랜턴을 장만했습니다.

나이트코어 NU 25 UL

옥션에서 3만7천원 정도에 구매했고,
해외배송으로 2주만에 받았습니다.

지난 캠핑, 지인이 쓰던 것 실물로 보고 구매했는데요
크레모아보다 싸고 가벼워서 구매 결정을 했습니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박스에 중국어가 쓰여있어요.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보았는데요
나이트코어 홈페이지
온갖 상을 받았고 협업하고 스토리에 대해 쓰여있지만
당신네 기업이 어디에 파운데이션을 뒀는지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단, 중국내 갖가지 행사에 참여한 경력으로 미뤄보아 중국 기업이라 추측됩니다.

구성은 랜턴, c타입 충전 선, 설명서 입니다.
설명서를 펼쳐보니 한국어 설명도 있군요?  :-)

공홈에서 가져온 스펙입니다.
400루멘, 45시간 사용.
45g의 가벼운 무게가 가장 장점이겠네요.
크레모아 헤디플러스의 절반입니다.

전원버튼과 모드 변경 버튼이 상단에 있고
각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이마를 대는 곳에는 부드러운 소재가 붙어있습니다.


전원버튼을 길게 누르면 켜집니다.

전원버튼을 짧게 눌러서 모드를 변경합니다.

전원이 켜져있을때 모드 버튼을 1초간 누르면
적색광이 들어옵니다.

이것 외에도 모드 버튼을 두번누르면
SOS 모드가 켜지고 백색 점멸등이 들어옵니다.

충전은 C타입이고 옆면에 충전단자가 있습니다.

총평

가볍다.
심플하다.
적당한 가격과 기능을 가지고 있다.

크레모아를 당연하게 구매할까 했습니다. 예쁘기도 하고 국내 기업이니까요. 광원 온도나 광량 조절이 되는 부분이 크레모아의 장점이겠고,

가볍고 심플한 기능이 나이트코어의 장점이겠네요. 둘 다 사용해본 바 성능이 크게 떨어진다고 느껴지진 않습니다.

대체로 만족스러운 소비였습니다.

(중국껀줄 모르고 옥션에서 샀는데 이거 알리에 팝니다.)